제19회 염산면 경로위안잔치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염산중학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염산면 청년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경로위안잔치에는 난타공연, 염산면 노래교실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큰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이날 경품추첨에서 염산면 노래교실 수강생 김현미 씨가 세탁기에 당첨되었으나 “더 필요하신 분이 사용하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하며 경품을 양보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칭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