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면장 김용연)은 6월 25일,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관내 조손 가정에 거주 중인 고등학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복지대원과 영광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의 힘을 모아 공부방 청소, 가구정리, 폐기물처리 등 생활공간을 전반적으로 정돈하였다. 특히, 학생의 숙면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새로운 침구와 침대도 설치했다.
김용연 염산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동대원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복지기동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염산면 복지기동대는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 주거개선, 청소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