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은 4일 열린 제31회 의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한국 간 극적인 관세협상 타결과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등 외교·안보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국익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이어, 영광군의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해 언급하며, “국제적 흐름 속에서 에너지 산업과 미래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성장 방향을 다시 점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