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서장 박인신)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9월18일부터 10월5일까지 운영되는 ‘아동 대상 약취·유인 범죄예방 강화 기간’에 맞춰, 영광읍 관내 13개 초등학교 등·하굣길에서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영광경찰서


영광경찰서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집중 캠페인에 돌입한다.
영광경찰은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아동 대상 약취·유인 범죄예방 강화 기간’에 맞춰, 영광읍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학부모봉사단, 경찰시민학교 봉사단,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 단체가 함께 참여해, 아동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범죄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기 △위급 상황 시 112에 즉시 신고하기 △안전한 경로로 통학하기 등이다.
영광경찰은 캠페인 기간 동안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 대상 범죄의 사전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 중심의 ‘안전한 어린이 보호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인신 영광경찰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민·경이 협력해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부모와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