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냉장고’에 성금을 전달했다.
한빛본부는 지난 9월 16일, 영광군청에서 영광군과 함께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2,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영광군 관내 8개 읍·면에 설치된 ‘나눔 냉장고’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 냉장고’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식재료를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의 공동체 기반 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해당 냉장고를 통한 식료품 구입과 운영비에 활용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성금은 한빛원자력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한빛본부는 장학금 지원, 에너지 복지 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