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면장 김성호)은 지난 14일, 나라전력 은철기 대표가 직접 경작한 햅쌀 20kg 31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은철기 대표는 2001년부터 매년 수확철마다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기부하며, 올해로 25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정성껏 포장한 쌀을 꾸준히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행을 실천해온 그는, 주민들 사이에서‘조용한 후원자’로 불리고 있다.
은철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쌀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농사일은 힘들지만 쌀을 받아 기뻐하실 마음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김성호 군서면장은 “25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온 은철기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그의 꾸준한 선행이 군서면 복지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서면은 지역 기업인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