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장세일)은 2026년에는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기준이 수급 자격 유지자 중에서 당초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후 사용 이력이 있는 경우에서 3만 원 이상 사용 이력이 있는 경우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 자동 재충전 기준이 변경되는 배경은 연도 중반 신규로 수급 자격을 취득하는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불용액 감소와 실사용자 위주 발급을 위해 전년도 실제 사용자 중심으로 발급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 영광군 문화누리카드 발급실적은 작년과 비슷하나 이용실적은 작년 대비 5.14% 증가한 450,601천 원으로 파악되며 카드 전액 미사용자 392명과 3만 원 미만 사용자 146명이 연말까지 사용액 변경이 없는 경우 내년도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돼 각 읍·면에서는 사용 독려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