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보 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불조심 강조의 달 취지에 맞춰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해선 운전자의 신속한 진로 양보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 ▲소방차 출동 시 방해요인 파악 ▲진로 양보 의무 홍보 ▲소방차량 퍼레이드 등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20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에서 실제 소방차 이동 상황을 시연하며 이동 요령을 안내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가 현장에 빠르게 도착하려면 시민들의 배려와 양보가 필요하다” 며 “작은 배려 하나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결정적 행동이 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