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최진석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였다.
/사진=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12월 9일(화) 최진석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직원, 고3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생각의 깊이와 방향을 재정립하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생각의 확장과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길러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길을 스스로 설계하는 사유 능력, 학부모에게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교직원에게는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책임 있는 시선 등 함께 고민해야 할 관점을 제시하였다.
최진석 교수는 함평군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모교인 서강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20년부터 함평군 대동면에 새말새몸짓 기본학교를 세워 사회 각 영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번 특강은 ‘생각이 시작되는 곳, 미래가 열리는 땅’ 함평의 교육가족을 위해 재능기부로 진행하였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이 함께 미래를 바라보고 자신의 위치를 재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오늘의 사유가 일상 속 작은 변화와 새로운 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