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은 농촌사랑기금을 활용해 오토바이 안전헬멧 30개를(약 150만원 상당) 영광경찰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영광축협
영광축산농협이 지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이륜차 안전헬멧을 기증했다.
영광축협은 8일 농촌사랑기금을 활용해 오토바이 안전헬멧 30개를(약 150만원 상당) 영광경찰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축협은 이번 기증이 농촌사랑운동 실천의 일환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농업·농촌 지역의 복지와 안전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생활형 이동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은 이륜차 이용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교통법규 인식 제고를 목표로 했다.
김용출 영광축협 조합장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역사회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영광경찰서와 협력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영광축산농협은 그동안 농촌사랑기금을 기반으로 복지, 문화, 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