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12일 “신광면 지사협(공공위원장 심희숙, 민간위원장 장영식)가 지난 10일 취약계층 25가구에 탄소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 부담을 느끼는 가정을 지원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사협 위원들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탄소매트를 전달하고, 난방 상태와 생활 여건을 함께 살피며 주거 환경을 점검하는 등 세심한 복지활동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