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최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딸기 육묘 과정에서 병해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예방을 당부했다.
딸기 육묘기(8월)는 딸기 정식 전 우량묘 생산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 관리 여부에 따라 수확기 품질과 수량이 좌우된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에서는 탄저병과 시들음병이 급속도로 번져 육묘 피해가 심화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