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화재를 예방하며 안전 확보에 전념한다.
함평군은 5일 “학교면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주거 취약계층 31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물품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 장애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 속 화재에 노출되기 쉬운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기동대는 각 가정을 방문해 가스 타이머콕과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노후화된 주방 시설 및 전기 상태를 점검하고, 장비 사용법에 대한 현장 맞춤형 안전 교육도 함께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