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해보면이 독거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생신 잔치를 열며 공동체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관내 독거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해보면 어르신 생신 축하 잔치’가 지난 4일 해보공동홈센터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고독감 해소를 돕고 따뜻한 공동체 돌봄 문화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생신 잔치는 농촌재능나눔 프로그램과 함께 나르다예술단의 민요 및 모둠북 공연, 함평퀸즈의 에어로빅과 한춤 공연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90세 생신을 맞은 박순덕 어르신의 케이크 커팅식과 함께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이 따뜻한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