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함평군은 12일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9일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실내·외 청소와 문 교체, 현관 입구 정비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손불면 복지기동대는 어르신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내·외 청소 및 문 교체, 현관 입구 정비 등 집안 정리뿐만 아니라 생활 안전과 편의를 위한 작은 개선 작업까지 세심하게 챙겨, 어르신에게 희망을 전했다.
어르신은 “물심양면 도와주시니 더 열심히 건강을 회복하고 늘 감사의 마음으로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풍 복지기동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솔선수범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더운 여름 생업에도 바쁘신 가운데에도 항상 현장으로 발벗고 달려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복지기동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늘 행복하고 따뜻한 손불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