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서장 박인신)는 지난 5월 3일 (사)유기견없는세상과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마친 후, 5월 10일부터 개최된 군남면 찰보리축제에서 첫 반려견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

사전 선발된 6개 팀(사람+반려견)이 합동 순찰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동물 등록 의무 등 견주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홍보하고 행사장을 순찰하며 안전사고 위험을 확인하는 것으로 첫 합동 순찰을 시작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주 1회 이상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반려견들의 목줄과 인식표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배변 수거 등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과 홍보·계도에 나설 것이다. 또한 관내 안전 시설물 점검과 야간 여성 안심 귀갓길 동행을 실시하며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치안 위험 요소 등을 파악하는 등 ‘동네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박인신 영광경찰서장은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준 순찰대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를 표하였고, 더불어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안전망 구축과 함께 안정적인 공동체 치안 문화 형성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