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설추모공원 전경.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이 약 두 달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공설추모공원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추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군은 지난해 10월 23일부터 약 70일간 시범 운영하며,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이용 동선 검토, 서비스 체계 구축이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봉안당 개인단 24위, 부부단 14위, 자연장 9위가 안치되며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가 확인됐다.
정식 운영이 시작되는 2026년 1월부터는 기존 안치뿐 아니라 개장(이장) 유골의 안치와 안장도 가능해져 이용 대상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추모 시설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영광군은 보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해 더욱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갖췄다”며 “공설추모공원이 고인을 평온하게 모시고 유족에게는 위로를 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장사 문화에 맞춰 군민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치를 위해서는 화장증명서, 유골인도증명서(봉안 유골의 경우), 개장신고증(분묘 유골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설추모공원 운영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