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 홍농자율방범대와 한빛원전 PA추진팀이 공동 주관하는 ‘홍농안심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홍농지역 야간 보행안전과 범죄예방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사진=영광경찰


영광군 홍농읍 일대의 야간 보행 안전과 범죄예방 환경이 개선됐다.
영광경찰서 홍농자율방범대와 한빛원전 PA추진팀이 공동으로 ‘홍농 안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어두운 생활도로와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태양광 스마트 안전 유도등 30개와 태양광 가로등 50대를 설치하는 것이다. 관계 기관들은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시설 도입으로 유지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지속적인 야간 조명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와 연계해 민·경 합동 범죄예방 활동도 강화된다.
홍농자율방범대는 우범지역 순찰과 취약지 점검을 확대해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영광경찰서는 이번 협업을 “자율방범대와 한빛원전이 힘을 모은 지역 안전 협력 모델”로 평가하며, “범죄예방은 시설개선, 순찰 강화, 주민 참여가 함께할 때 효과가 커진다.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홍농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빛원전 PA추진팀 역시 “홍농안심프로젝트는 지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주관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밤길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안전시설 지원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관계 기관은 앞으로도 방범 환경 개선, 주민 안전 캠페인, 취약지역 환경정비 등 종합적인 안전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홍농안심프로젝트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