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햇빛과 바람이 만드는 ‘기본소득’…영광군의 시도는 지속 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기후 위기와 지방소멸. 이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영광군이 전례 없는 시도에 나서고 있다. 태양과 바람으로 만든 전기를 돈으로 바꾸고, 이를 주민에게 돌려주는 ‘햇빛·바람 기본소득’이 그것이다.이 모델은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신재생에너지로부터 발생한 공공 수익을 주민들과 나누는 구조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이 정책은, 에너지 전환과 지역 공동체 회

이재명, 영광군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 지정’ 공약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인은 영광군을 ‘국가 차원의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영광의 자연자원인 햇빛과 바람을 군민 소득으로 환원시키겠다고 했다.이 당선인의 공약이 실제 국정과제로 채택될 경우, 영광군은

장세일 군수, "이재명 정부와 함께 영광의 미래성장동력 확보하겠다“

장세일 영광군수가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가 예상되자 환호하고 있다. /사진=장세일 군수 페이스북 장세일 영광군수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새 정부와의 긴밀한

전통과 열정이 빚어낸 승부! 2025 영광 씨름대회 현장

2025.06.02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왕대회’와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 전라남도선발대회’가 지난 5월 30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3일간 영광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앞 씨름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영광군 학생 및 읍·면 100여 명의 선수들이 단오제 씨름대회에 그리고 전남 22개 시·군 5

영광군, 꿀벌 천척‘등검은말벌’봄철 적기방제 당부

2025.03.20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봄철 양봉장 꿀벌을 집중적으로 가해하는 등검은말벌의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등검은말벌은 아열대기후 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부 일대에 서식하던 외래 해충이다.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0여 년 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201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 등검은말벌은 꿀벌을

영광군,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개발 추진

2025.03.20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강소농(强小農)을 위한 맞춤형 브랜드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농가 브랜드를 구축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이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며, 브랜드 디자인 및 개발은

햇빛과 바람이 만드는 ‘기본소득’…영광군의 시도는 지속 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2025.06.05

기후 위기와 지방소멸. 이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영광군이 전례 없는 시도에 나서고 있다. 태양과 바람으로 만든 전기를 돈으로 바꾸고, 이를 주민에게 돌려주는 ‘햇빛·바람 기본소득’이 그것이다. 이 모델은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신재생에너지로부터 발생한 공공 수익을 주민들과 나누는 구조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이재명, 영광군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 지정’ 공약

2025.06.05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인은 영광군을 ‘국가 차원의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영광의 자연자원인 햇빛과 바람을 군민 소득으로 환원시키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의 공약이 실제 국정과제로 채택될 경우, 영광군은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되고, 지

장세일 군수, "이재명 정부와 함께 영광의 미래성장동력 확보하겠다“

2025.06.05

장세일 영광군수가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가 예상되자 환호하고 있다. /사진=장세일 군수 페이스북 장세일 영광군수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적극 추진하겠

의원이 된 학생들, 지역의 내일을 말하다

2025.06.05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20일 영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대마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사진=영광군의회 제공 지난 5월 20일 영광군의회 본회의장. 평소라면 군의원들이 군정 현안을 논의할 이 공간이, 이날만큼은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가득 찼다. 의사봉을 잡은 이도, 자유발언

영광 낙월도에 '중선 기념비' 제막…역사적 가치 재조명

2025.06.05

중선 기념비 모습. 사진=낙월도역사자료보존회 전남 영광군 낙월면 상낙월도에서 전통 어선 '중선(中船)'을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졌다. 이번 제막식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주도한 역사 기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오는 6월 13일, 낙월면 상낙월도에서 ‘중선 기념비 제막식’이 열린다. 중선은 과거 낙월도를 중심에서 중요한

"예산은 목적대로 써야"…영광도서관에 주의 조치

2025.06.05

전라남도교육청 영광도서관 전경 전라남도교육청이 실시한 감사에서 영광교육지원청 산하 영광공공도서관이 계약 및 예산집행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감사 결과 총 3건의 부적절한 행정 처리가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는 인지세 미징수, 수의계약 배제사유 심사 소홀, 예산 비목 위반 등이 포함됐다. 전남교육청은 해당

영광군, 민․관 협력 통한 물가안정 대책 논의 및 현장 목소리 청취

2025.06.05

영광군(부군수 송광민)은 29일 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업종별 소상공인 대표자 및 물가 관련 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 및 불황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여 군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외식업,

영광군 가뭄대책 추진사항 현장점검

2025.06.05

영광군은 최근 저수율이 낮은 백수읍과 염산면 급수구역을 방문하여, 지난 2월 말부터 운영 중인 연계수원의 확보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올해 4월 말 기준 강우량은 16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23년부터 이어진 가뭄의 영향이 현

대마면, 지방세 체납액 징수 복명회 개최

2025.06.05

대마면(면장 전용운)은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월 지방세 체납액 징수 복명회를 5월 28일 개최하였다. 2020년 이후 이월 체납액의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체납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가 필요함에 따라 4월부터 월 2회씩 지방세 체납액 징수 복명회를 실시하고 있다.